(특징주)건설株 `두바이發 쇼크`에 이틀째 약세

  • 등록 2009-11-27 오전 9:18:57

    수정 2009-11-27 오전 9:18:57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건설업종 주식이 두바이 국영투자회사 모라토리엄 소식 영향으로 이틀째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1분 유가증권(코스피)시장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대비 5.09포인트, 2.25% 내린 221.18을 기록하고 있다. 은행 금융업종을 제외하고 가장 하락률이 높다.

전일 급락한 성원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낙폭은 줄어들었지만 일부 우선주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동반 약세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다.

우선주를 제외한 종목 가운데 삼환까뮤(013700), 삼환기업(000360), GS건설(006360), 벽산건설(002530) 등이 3%대 하락하고 있다. 성원건설(012090), 남광토건(001260), 삼부토건(001470), 중앙건설(015110), 대림산업(000210), 풍림산업(001310) 등도 2% 넘게 내리고 있다.
 
이밖에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금호산업, 현대건설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유통업종으로 분류되는 삼성물산(000830)의 경우 역시 1% 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두바이 정부가 국영투자회사인 두바이 월드(Dubai World)와 그 자회사인 나킬(Nakheel)의 채무 272억달러를 내년 5월30일까지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가 3.32% 급락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건설업, 두바이발 우려 과도..조정때 사라"-메릴린치
☞"건설업, 두바이월드사태 아직까진 괜찮은데…"-CS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7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