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 실적모멘텀이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올리고, "지금 사도 늦지 않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반등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크게 올려잡았다.
이 연구원은 "쇼핑부문이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올해 말로 예정된 검색광고 파트너 혹은 계약조건 변경 등을 고려해 내년 이후의 실적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3분기에는 단기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초과했지만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으나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 비용절감, 일회성 이익발생에 의한 효과가 컸다"며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수익전망 상향을 반영해 기존 5만원에서 5만2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 관련기사 ◀
☞다음 `이익전망 좋지만 주가엔 반영`-JP모간
☞다음, 내년까지 실적 `쾌청`..목표가↑-우리
☞다음 "검색파트너 변경 `미정`..10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