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1%이상 급등한 것이 국내 주식시장에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7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와 내구재 주문은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증가세`를 나타내며 경기 침체 우려감을 덜어줬다.
개인과 기관이 합세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우위다.
시총상위종목도 모두 상승에 동참하고 있고,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등 이른바 중국 수혜주의 상승폭이 크다. 증권업종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LG필립스LCD 등 대형 IT주 들도 1~2%대의 양호한 상승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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