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울에서 제주까지 ‘박근혜 퇴진’ 외쳤다”

  • 등록 2016-11-20 오전 10:05:45

    수정 2016-11-20 오전 10:05:4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전국 동시다발 집회와 관련,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인한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고 평가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19일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서 울려 퍼진 촛불평화집회에서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퇴진·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국 동시다발적 집회에서 질서와 깨끗한 뒷마무리로 최대 규모에 걸맞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세계만방에 알렸다”며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의를 위하여 국민과 함께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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