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일 가격을 기준으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3곳 주유소가 서울 최저가인 1269원에 휘발유를 판매했다. 이어 은평구 소재 6곳의 주유소가 1274~128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최저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내 554개 주유소 가운데 12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44개(7.9%), 1300원대는 346개(62.5%), 1400원대는 46개(8.3%), 1500원 이상은 118개(21.3%)다. 경유는 1000원대가 229개로 41.3%를 차지하고 있으며 1100원대는 164개(29.6%), 1200원대는 47개(8.5%), 1300원 이상은 114개(20.6%)다. 휘발유는 1200원대, 경유는 1070원 이하라면 사실상 최저가로 볼 수 있다.
상표별로 보면 서울 시내 최저가 20곳 중 8곳이 GS칼텍스 상표를 달고 있다. 알뜰주유소(ex-oil 포함)가 4곳으로 뒤를 이었고, SK에너지(096770)와 현대오일뱅크가 3곳씩, 에쓰오일(S-OIL(010950))과 무상표 주유소가 1곳씩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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