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현대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VR 시장은 연평균 14.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세계 VR 기기 시장 규모가 올해 1400만대에서 2020년 38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상현실 산업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기술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킬러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가 나와야 한다”며 “통신 네트워크 발전도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기술은 선두업체 대비 약 2~3년 이상 관련 뒤처져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당장 관련 부문에서 실적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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