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그번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은 8일 오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께서 밀려드는 성원에 정말 감사해 하고 있다”며 “김치를 드셨더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교수의 ‘두 개의 한국’(The Two Koreas)‘을 정독하고 있다고 오그번 참사관은 전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인 오버도퍼 교수가 광복 이후 한국 현대사를 기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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