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인터파크INT(108790)에 대해 쇼핑 부문의 이익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서 및 쇼핑부문은 각각 시장 침체, 신규사업 비용증가에 의해 주당순자산가치(BEP) 도달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5년, 2016년 EPS를 각각 10.4%, 12.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에도 투어 및 ENT부문의 이익 모멘텀 유효, 견조한 외형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7%, 3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56% 증가한 61억원으로 컨센서스(71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