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닉 기능 악성코드는 발견된 지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일명 ‘레진(regin)’이라 불리며 탐지를 피하기위해 여러 가지 은닉 기능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사후 분석을 방지하기 위한 안티포렌식 기능과 함께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RC5라는 암호화 방식을 쓰고 암호화된 가상 파일 시스템(EVFS) 등을 활용한다.
레진은 총 5단계로 공격을 수행한다. 전체 과정이 암호화, 복호화를 거쳐 실제 악성행위를 수행하기까지 여러 단계가 복합적으로 작동한다. 게다가 각각의 단계가 아주 적은 악성코드 정보만 갖고 있어 전체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
▶ 관련기사 ◀
☞ 진중권 "2차로 유흥업소 갔더니 女 도우미가 내게..." 폭탄 고백
☞ 경비원 분신 아파트 향한 진중권의 분노 “악마를 보았다, 인간들...”
☞ 농협 인출사건 보강수사 돌입...1억 원 이상 인출한 용의자의 수법 '미스터리'
☞ 지코 “부상없는 호나우두는 펠레와 동급”
☞ 호주 축구 전설 “레알, 코스타 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