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의 국제거래 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일까지 애플 주식은 34만6000주, 1615억원 어치가 거래돼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주식이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가 미미, 2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해외 직접구매처럼 해외 주식투자가 늘면서 어쩌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애플이 국내 투자자들의 매매대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3일(현지 시간) 주가가 4%대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전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진과 아이폰6 출시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 중국의 2위 검색사업자인 치후(QIHOO)가 521억원 어치로 14위, 구글은 475억원으로 17위, 그리고 중국내 선두권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인 GCL-폴리(POLY)에너지도 474억원 어치가 거래돼 20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올 하반기 들어서는 대만의 파이슨전자(Phison Electronics)와 싱가포르 최대 리츠사업자인 캐피타몰트러스트(CAPITA MALL TRUST)가 각각 449억원, 405억원 어치 거래되며 종목에서는 거래대금 1, 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008년 1.82%의 지분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대만 현지발로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경쟁력 강화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업체중 하나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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