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을 저점으로 점차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력난에 따른 (과거대비) 잦은 요금 인상, 석탄 등 연료가격의 하향 안정화, 원화 절상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IFRS 연결기준)은 1조5473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줄었다”며 “원전가동률 하락, 구입전력비 급증했고 원전비리로 5월말부터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면서 발전믹스가 악화됐으며, 전력난에 따른 민자발전량 급증으로 전력구입비가 전년대비 20.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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