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11월 주택공급 성과에 주목-삼성

  • 등록 2012-11-08 오전 9:31:58

    수정 2012-11-08 오전 9:31:5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은 8일 현대산업(012630)개발에 대해 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 개선 여부는 이번 달 주택공급 성과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유지했다.

강광숙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069억원,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주택 원가율 상승으로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실적 개선 여부는 이번 달 주택공급 성과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10월까지 주택공급은 총 6670세대로 연간 예정물량 1만2500세대의 53.4%, 삼성증권 추정 물량 1만1000세대의 61%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다만 11월에 문정동 등 총 3개 현장에서 4568세대를, 12월에는 울산 약사동에 50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3~2014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은 올해 주택공급 물량 및 자체현장 비중 확대를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달에 공급이 예정된 현장들의 실제 공급 여부가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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