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나란히 상승..통신주만 부진

  • 등록 2012-09-07 오전 9:29:03

    수정 2012-09-07 오전 9:29:0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유럽발 호재에 덩치 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 사들이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2.76%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2.86% 상승했고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도 2% 내외로 오르는 중이다.

다만 통신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시총 상위 15위 종목은 SK텔레콤(017670)과 58위 LG유플러스(032640)는 각각 0.33%와 1.29% 내리고 있다.

시총 50위 내에서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SK텔레콤 외에도 오리온(001800)이 있다. 오리온은 0.88% 내린 9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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