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KTB투자증권은 4일
GS(078930)에 대해 올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단기 과매도로 투자 매력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강력매수`는 유지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의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는 1분기 정유업과 PX사업 호조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237% 늘어난 7841억원으로 2008년 2분기 이후 사상 최대"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GS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4.6% 상향조정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최근 업황 호조 추세에도 불구하고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인한 시장 조정으로 지난 1월31일 고점 대비 20% 주가 조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목표주가 대비 주가 상승여력이 67%로 확대됐다"며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