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가파른 D램 가격 하락세와 서버향 제품의 품질 이슈에 따른 일회성 손실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5%, 21% 하향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D램 가격 급락은 원가 구조가 취약한 대만업체들의 추가 감산을 불러오고 국내 선두 업체들은 모바일 D램으로 설비를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D램 가격 급락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주가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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