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분실 보상부터 방문AS까지`..보험 출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통합LG텔레콤은 휴대폰 분실과 도난뿐 아니라 방문점검까지 지원하는 `폰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분실, 도난, 파손, 고장 등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제공하며 노후단말, 단말불편에 대한 방문점검 등 휴대폰 관련 다양한 불편사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폰케어 플러스는 월 이용료를 기존 휴대폰 보험료보다 저렴한 2000~3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폰케어 플러스는 고객이 구입한 휴대폰의 출고가격에 따라 월2000원, 2500원, 3000원의 이용료가 책정되며 휴대폰 분실과 도난 시 이용료에 따라 최대 50만~7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폰의 파손과 고장 시에도 연간 10만원까지 수리비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는 ▲분실사고 없이 2년간 서비스 이용시 등급에 따라 휴대폰 기기변경시 4~12만원 지원 ▲임대폰 무료 대여 ▲엔젤서비스를 활용한 방문AS 무료대행 ▲ 휴대폰 불편사항(주소록 옮김, SW 업그레이드, 통화품질 점검) 무료 방문점검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폰케어 플러스는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에 LG텔레콤(032640)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19-114)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최대 2년까지로 2년 후 자동 해지된다.

통합LG텔레콤 CV추진실 전병욱 상무는 "최근 스마트폰 등 고가폰 출시가확대되며 휴대폰 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 저렴한 이용료에 혜택까지 강화해 휴대폰 구입 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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