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11일 예정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쌍용차(003620) 주가는 전일대비 5.26% 뛴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7일 "이번 주 예정된 쌍용차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되는 것 같다"며 "지난 집회에서 반대표를 던진 해외CB채권단 등은 현재 감자비율 등을 놓고 조율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영정상화나 해외매각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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