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럽은 마라도나오 바티스투타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배출한 명문 구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원 기간은 2009년8월부터 2011년까지다.
회사 측은 LG로고가 새겨진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의 유니폼과 LG광고판, 제품 부스 등을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끈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00년 7월 아르헨티나에 법인을 세웠다. 2001년 매출은 3000만달러였지만 작년에는 3억달러를 기록해 10배가량 성장했다.
올 상반기 LCD TV와 냉장고의 시장점유율은 20%를 기록했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와 PDP TV 점유율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백기문 LG전자 아르헨티나법인장은 "세계적인 축구팀 후원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국민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브라질의 명문구단인 상파울루 FC를 지난 2001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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