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대규모 수주설 속 이틀째 강세

  • 등록 2009-05-26 오전 9:15:57

    수정 2009-05-26 오전 9:15:57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대규모 수주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 강세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50원, 1.12%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식시장에서는 쉘이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올해 발주 예정인 원유생산저장설비의 우선입찰대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다. 또 발주 우선순위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순으로 이미 결정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증권은 하지만 이 같은 루머는 다소 부풀려졌거나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 앞으로 조선업체의 주가가 해양부문 발주루머에 따라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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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양부문 발주 본격화 `수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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