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략회의는 최지성 삼성전자 DMC(디지털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부문 사장 주재로 열린다.
DMC부문의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최치훈 프린터사업부 사장, 신종균 무선사업부 부사장, 김운섭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 남성우 컴퓨터시스템사업부 전무 등 각 사업부장들이 머리를 맞댄다.
또 최창수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 등 지난 주 조직개편을 통해 DMC부문으로 배속된 9명의 지역총괄 책임자와 법인장 등 모두 45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실적에서 세계 경기 침체가 자사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주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전자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들이 머리를 맞대는 첫 경영전략회의"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DS(디지털솔루션)부문도 조만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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