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2배로 뛴 엔-원 환율.."횡재하는 종목도 있다"

  • 등록 2008-12-08 오전 9:45:34

    수정 2009-01-07 오후 4:35:15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최근 엔-원 환율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원화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엔화는 초강세를 이어간 탓. 지난 금요일에는 100엔당 원화 환율이 장 중 16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830원대 수준이었던 연초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폭등한 수준.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시각이 많은데.. 그렇다면 이런 전망을 모멘텀 삼아 강한 상승탄력을 보여줄 종목들은 어떤 게 있을까?
 
대우증권의 장성환 과장은 "전통적으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거나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엔화 자산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금상첨화.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스탁온에어(오전 10시~11시) 프로그램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고 현상으로부터 수혜를 받을 종목들을 진단한다.
 
오늘 다룰 종목은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현대차(005380), 태웅(044490), 웅진코웨이(021240), NHN(0354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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