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자동차 제조업체들, ‘가능한 빨리’ 중국에서 철수해야”

  • 등록 2024-06-19 오전 8:06:38

    수정 2024-06-19 오전 8:06:3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Bank of America의 자동차 수석 애널리스트가 18일(현지시간) 전통적인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 포드(F) 및 스텔란티스(STLA)는 “가능한 한 빨리 중국 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BofA 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존 머피(John Murphy)의 경고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전례 없는 경쟁과 중국 소비자 및 글로벌 수출을 위한 차량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BYD, 지리(Geely) 등 중국 현지 자동차 제조사의 부상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합작 투자를 포함해 GM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약 15%에서 지난해 8.6%로 급락했다. 2003년 이후 처음으로 9%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GM의 영업이익도 78.5% 감소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배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