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매수시기 도래…국내 주택株에 ‘주목’-유진

  • 등록 2016-04-20 오전 8:04:18

    수정 2016-04-20 오전 8:04:18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건설업종의 투자시기가 도래했다고 내다봤다.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지난해 7월 가계부채대책 언급 이후 계속된 주택관련 규제 가능성은 이미 해소됐다”며 “주택경기와 관련된 종목들의 1분기 실적상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이면서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의 주가상승을 기대했다.

그는 1분기는 이미 시장 컨센서스가 낮게 형성돼 있어 실적부진보다는 실적상회를 예상하며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특히, 해외 플랜트 이슈가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그 폭은 2014~2015년과는 다를 수 밖에 없어 추가적인 부실요인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2015년 분양호황기에 진행했던 사업장들의 매출인식구간에서 얼마만큼의 이익성장을 기록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된다”며 “수도권 주택수주를 독점했던 GS건설(006360)의 실적개선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에스동서(010780)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는 “부산 용호만 더블유, 청라 센트럴에일린의뜰 등 대형 프로젝트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는데 밸류에이션도 낮다”며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점은 바로 실적의 급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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