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골관절염 치료제 본격 판매로 영업익 흑자 기대-교보

  • 등록 2016-03-29 오전 7:41:58

    수정 2016-03-29 오전 7:41:5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교보증권은 크리스탈(083790)에 대해 올해 아셀렉스 판매가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본격 확대됨에 따라 매출액은 20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 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신약인 아셀렉스(골관절염 치료제)는 국내에선 동아에스티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셀렉스는 해외수출과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터키와 중동 및 아프리카(MENA)지역 19개국에 대한 수출계약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선스 마일스톤은 1200만달러, 완제의약품은 10년간 6300억원 규모로 원료와 완제품을 수출한다. 추가적으로 동남아, 남미, 중국, 러시아 등 지역에 대한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 연구원은 “다양한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함에 따라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CG400549)는 미국에서 전기임상2상을 완료하고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약물의 체내 흡수 개선과 정제 제형 개발을 완료했으며 주사제형 최적화를 완료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항암제(CG200745)는 골수형성이상 증후군(MDS, 희귀병)과 췌장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으로 MDS는 개발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임상 1b/2상 진행을 진행하고 있다.

췌장암 치료제는 현재 보건복지부 혁신신약분야 정부과제ㅀ 선정됐으며 세브란스병원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전임상단계인 급성백혈병 치료제(CG026806, 항암제)는 전임상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제약사에 관심이 높은 신약후보물질로 주목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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