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1일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1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서 평택연탄나눔은행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 등이 공동 운영한다.
이 은행은 2007년부터 시민모금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평택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를 무상수리 해준다. 지난해 약 260가구에 7만6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인근의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한마음 장학회’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장려운동 ‘호두바이커 캠페인 및 엄마손 캠페인’ 후원 △지역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 이승진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15 평택연탄나움은행 발대식’에서 평택연탄나눔은행 운영진에게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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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와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들이 11일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2015 평택연탄나움은행 발대식’을 마치고 인근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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