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 따르면 5월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은 63억원으로 겨울 성수기인 1월 57억원을 넘어섰다. 6월에도 이미 21일 기준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미 올해 누적매출이 지난해 한 해 전체 매출과 비슷한 300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8월 말까지 맥주 최대 성수기에 따라 맥주와 왕교자를 함께 즐기는 ‘왕맥(왕교자+맥주)’을 앞세운 마케팅을 진행해 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왕맥 마케팅과 요리방송 등을 통해 비비고 왕교자를 적극 알려 올해 지난해 매출보다 2배 많은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3년 말에 첫선을 보인 비비고 왕교자는 고기와 야채를 갈아서 넣는 방식과는 달리, 굵게 썰어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 집에서 직접 만든 것처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만두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은 3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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