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자회사 진에어 호실적…목표가↑-대신

  • 등록 2015-05-15 오전 7:58:43

    수정 2015-05-15 오전 7:58:43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한진칼(18064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자회사 한진칼 호실적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296억원(영업이익률 16.9%)으로 컨센서스(240억원)를 23%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자회사 진에어의 1분기 영업이익 128억원(영업이익률 11.9%)은 유가하락 영향을 감안해도 작년 연간 영업익(168억원) 대비 고무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진에어는 2분기 유가상승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5월 연휴일 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세 시현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지배구조 관련 우려도 소멸돼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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