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세무조사와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지분 매각, 중앙대 전 총장 검찰 조사 등의 뉴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는 펀더멘털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은 아니다”라며 “2분기부터 늘어나는 영업이익과 밥캣 IPO 진행 소식에 맞춰 주가도 다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 늘어난 1조 8434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3.9% 줄어든 752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이 약 300억원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