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추락 사고...외교부 "한국인 피해 확인된 바 없다"

  • 등록 2015-03-25 오전 7:55:18

    수정 2015-03-25 오전 7:55:1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추락한 것과 관련해 “25일 오전 6시(한국시간) 현재 한국인 피해자는 확인된 바 없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는 24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을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 지대 해발 2000m 지점에 추락했다.

△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사진=AFPBBNews)


여객기에는 승객 144명과 조종사·승무원 6명을 합해 총 15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사고 발생 후부터 독일과 프랑스 등의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 탑승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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