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매출은 11조7842억원, 영업익은 643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환율 상승과 신차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러시아 루블화 환율의 불안으로 적자폭이 커질 가능성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북미지역의 인센티브 증가를 고려했을 때도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소폭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이후 K5신차효과가 나타나고 해외 증설 추진과 같은 투자매력 역시 유효하다”며 “2분기 이후 매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역동적 이미지의 '기아맨' 기대해주세요"
☞기아차, '201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후원
☞기아차, 러시아 환율 여파로 4Q 실적 부진-H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