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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대기업 채용만 바라보던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이래 매년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GE, 지멘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DHL, 3M 등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26개사를 포함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IBM, H&M, COSTCO 등 국내 진출 알짜배기 외투기업 96개사가 대거 참가한다.
KOTRA 관계자는 “일반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의 채용정보가 국내 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KOTRA는 전자부품연구원, 산업기술진흥협회와 협력해 맞춤형 이공계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인원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외국계 기업 담당자들은 박람회를 방문하는 구직 청년들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국내 이공계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김유정 KOTRA 외국기업고충처리단장은 “올 하반기는 국내 대기업의 채용규모가 줄며 취업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구직자와 외투기업을 이어주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대학교 1~3학년 학생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jobfairfic.org), 기타 문의사항은 KOTRA 외국기업고충처리단(02-3460-7628/76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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