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설립된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은 현지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카르타는 한류 문화 확산의 중심지이자 한국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KT&G는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한국어학당을 운영 중인 언어ㆍ문화 봉사단체 ‘BBB코리아’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KT&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매출액의 2%인 500억원 이상을 사회에 환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로 눈을 돌려 우리 문화를 전파하고 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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