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스마트폰 5대 중 1대는 5인치 이상 제품

IDC, 3Q 출하 스마트폰 중 5인치 이상 21%…전년비 18%p↑
안드로이드 OS 점유율 80%돌파…윈도폰 점유율 전년비 156.0%↑ 급증
  • 등록 2013-11-13 오전 8:10:49

    수정 2013-11-13 오전 8:10:4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지난 3분기에 출하된 스마트폰 5대 중 1대는 5인치 이상의 패블릿(5~7인치 스마트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출하된 2억6110만대의 스마트폰 가운데 약 21%가 패블릿 제품으로 조사됐다.

이는 5대 중 1대가 5인치 이상 제품인 셈이며, 지난해 점유율(3%)보다 18%p나 상승한 수치다.

라이언 리스 IDC 모바일 폰 트래커 프로그램 디렉터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4(5인치), LG전자(066570)의 G2(5.2인치),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6.1인치) 등 대형 화면 제품 출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1개 이상의 패블릿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3분기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에서 안드로이드 폰이 2억1160만대를 출하해 8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51.3% 증가한 수치다.이어 애플의 iOS가 12.9%(3380만대)로 2위를 기록했고, 윈도폰이 3.6%(950만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윈도폰은 지난해 3분기 출하량이 370만대(2.0%)에 불과했지만, 1년새에 무려 156.0%나 성장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발휘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3분기 패블릿 평균판매단가(ASP)는 443달러를 기록해 1년 전 573달러보다 2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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