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 자원봉사자 모집

  • 등록 2013-03-31 오후 12:08:34

    수정 2013-03-31 오후 12:08:34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들에게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기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전문 관광통역 안내원과 동행해 오전·오후 중 선택해 4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서울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주소지가 서울시에 있지 않더라도 주된 활동반경이 서울시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 우선 선발대상이 된다.

별도의 급여는 지급되지 않지만 활동 근무복(점퍼, 조끼, 모자)이 지급되고, 안내원 신분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모집 후 1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18~20일 관광안내 기본교육 후 25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활동을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관광협회(02-757-7482)에 지원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 (volunteer@sta.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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