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자일로스백색설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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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기능성 감미료 ‘타가토스’와 자일로스설탕‘ 두 브랜드를 합쳐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타가토스와 자일로스설탕이 동서식품과 담터, 매일유업 등에 납품되며 B2B(기업 대 기업)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타가토스는 지난해 말 약 1톤 가량을 판매했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 지난 4월 이후 월 평균 9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자일로스설탕은 작년 6월 이후 B2B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0% 이상의 성장했으며, 올해는 올해 매출을 2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출시 첫 해엔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강민 CJ제일제당 타가토스 자일로스설탕 브랜드 총괄 부장은 “CJ제일제당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독창적인 제품인 만큼, 앞으로 B2B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 경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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