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표된 3월 판매실적과 1분기 판매실적이 해외 판매 호조 덕에 예상을 상회한 수치를 보여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의 원인 증 하나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92% 오른 2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1,45% 상승한 7만68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1.37%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2분기엔 양호한 1분기 실적발표와 신차 모멘텀(뉴싼타페, 뉴씨드, K9),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가 생산을 넘어서는 흐름, 유럽시장에서 기록적 시장점유율 예상 등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강하다"며 "오래 쉰 만큼 탄력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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