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은 입학사정관제 운영 대학에 입학사정관 채용을 위한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91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60개교 내외의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일반대학을 지원하는 ‘유형I’과 교원양성대학을 지원하는 ‘유형II’로 나뉜다. 유형I은 선도대학과 우수대학, 특성화 모집단위운영 대학 등 3개 유형으로 총 337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우수 성과를 낸 선도·우수대학 8개교를 선정해 총 6억원의 선도모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밖에 입학사정관 연수·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5~7개 대학에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4월 중 지원대상 대학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