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는 "포스코가 내수가격 할인과 수출 시장에서의 수익성 둔화로 지난 4분기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면서도 "올해 1분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회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6400억원으로 제시하고, 전분기 대비 42%, 전년대비 60%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814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 이에 따라 "올 1분기에 포스코의 이익 모멘텀도 회복 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국제 철강 업황이 OECD국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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