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무선인터넷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9월말부터 가입자당 27만원의 보조금 규제가 시행되면서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갤럭시S 보급에 힘입어 무선인터넷 매출이 76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마케팅 비용만 적절히 통제된다면 내년부터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도 추가적인 하락보다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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