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이날자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증자는 1조원 미만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증자가격이 5일 종가인 3만5050원에서 25% 할인된 2만6288원이라면 내년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가치는 각각 11.8%와 7% 희석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M&A는 규모의 불이익이라는 구조적 취약성과 적은 지점수 등을 보완해줄 것"이라며 "이번 증자는 단기적으로만 주가에 부정적이며, M&A 과정을 통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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