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내달 26일부터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중국 시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는 본격적인 공개서비스(Open Beta Test, OBT)를 앞두고 실시하는 테스트로 오는 4월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아이온`은 중국에서 `AION : 永恒之塔(영원의 탑, 중국명 : 용헝지타)`이란 이름으로 샨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된다.
`아이온`은 중국 온라인게임 순위 차트 `중국온라인게임풍운순위`에서 가장 기대되는 온라인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이아나 리(Diana Li) 샨다게임즈 대표는 "아이온의 퀄리티는 이미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여기에 샨다게임즈의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아이온의 인기를 계속 이어나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새로운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은 향후 일본과 대만, 북미, 유럽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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