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 증시 반등 소식에 개장 초 소폭 오름세로 출발하는가 싶더니 이내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극도로 악화된 투자심리와 매수주체가 사라진 증시 상황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고 있다.
전업종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주와 유통, IT주 낙폭이 크다.
LG(003550)가 7% 넘게 밀리고 있고, 신한지주(055550)와 LG전자(066570)도 5% 이상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KB금융, 삼성화재도 3% 대 낙폭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