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골드만삭스증권은 27일 한국에서 G마켓의 성장은 포털의 검색광고 매출을 빼앗아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N과 다음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NHN은 기존 17만8000원에서 10% 하향조정한 16만1000원을, 다음도 기존 6만4000원에서 4% 내린 6만1500원을 제시했다. 다만 G마켓은 26달러를 유지했다.
특히 NHN의 검색 성장률이 지난해 2분기 54%에서 올해 2분기에는 31%로 감소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NHN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은 성장성이 둔화된다는 것"이라며 "마진이 더 낮아지거나 변동성이 커질 것 같아 결국 투자 수익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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