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9800원짜리 '더 부드러운 니트'

선기획으로 지난해보다 가격 38% 낮춰
  • 등록 2024-10-11 오전 6:00:00

    수정 2024-10-11 오전 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전개하는 패션 자체브랜드(PB) 데이즈는 여성 의류 ‘더(The) 부드러운 니트’를 11일 출시했다.

더 부드러운 니트 가격은 9800원으로 데이즈가 그동안 선뵀던 여성 니트 가운데 최저가다. 지난해 1만 5800원에 판매했던 품목이지만 올해 직소싱 전환하는 구조를 혁신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합리적 가격으로 매일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판매하는 데이즈는 평소보다 석 달 앞당겨 제품을 기획했다. 세계 의류 공장이라고 불리는 방글라데시에서 의류공장의 비수기를 노리기 위해서다. 니트는 겨울 상품이어서 통상 4~6월 생산해 6·7월께 선적해 국내로 들여왔지만 데이즈는 지난해 10월부터 물량·단가를 협의해 지난 3월 생산을 마쳤다.

더 부드러운 니트는 특수 가공된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 넥 8개 색상 △하이 넥 8개 색상 △터틀넥 6개 색상 등 총 22개 스타일을 내놨다.

데이즈는 오는 17일까지 발열내의 ‘히트필’ 런닝·상의·하의 품목을 2매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4일까진 데이즈 가을·겨울 아동 의류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해준다.

임성하 데이즈 여성의류 바이어는 “데이즈가 다양한 스타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을 수 있는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The 부드러운 니트’와 같이 시즌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