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와 외교부는 오는 15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소재 국제기구(7개), 서울소재 국제기구(10개) 등 총 17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 (사진=서울시) |
|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 매년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약 500명의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소재 국제기구(7개)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 이력서 작성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비공개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다.
서울소재 국제기구(10개)는 채용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모의면접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이며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할 수 있다.
해외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희망자는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면접 등록을 해야 하며, 서울 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모든 시민을 위한 첫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