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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화물연대 파업관련 업계 TF를 구성하고 일일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TF에는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한국지엠·쌍용자동차·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현대기아협력회 등 자동차 부품 업계가 참여했다.
현재 완성차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품수급차질과 완성차 생산 차질이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KAMA 관계자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필요 시 업계 차원을 대응책 마련과 함께 정부와 국회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도 촉구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