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윤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2011년 이후 코스피가 2000~2100선이고 원·달러 환율이 1140원 이하일 때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며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은 만큼 외국인의 추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하향된 반면 매출액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됐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의 잠정실적 발표 후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를 종합하면 조선, 필수소비재, 철강의 매력도가 높고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건강관리는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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