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디(033110)는 중소기업중앙회(조달청)로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직접 생산확인 받은 모든 제품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동안 국내 공공기관 직접생산확인 받은 제품에 대한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 해당 거래처 매출액은 약 10억2387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1.40% 수준이다. 회사는 이달 6일 기공시한 조달청 입찰자격제한과 중복되는 사유고 조달청 관련 직접생산확인 품목을 제외한 입찰에는 제한이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과 제재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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