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Q 실적 기대 이상 ‘목표가↑’-유안타

  • 등록 2015-09-09 오전 8:02:46

    수정 2015-09-09 오전 8:02: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8000억원, 3001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7%, 35% 감소하면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TV출하량 회복에 힘입어 이익 개선 폭이 기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C사업부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가전부문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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