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1Q 호실적에 결합상품 규제 기대..목표가↑-신한

  • 등록 2015-04-01 오전 7:39:44

    수정 2015-04-01 오전 7:39:44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올해 1분기 지난 4개 분기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 2500원에서 2만 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난 1574억원,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313억원을 기록, 지난 4개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유료방송 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 통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사 ‘초고속인터넷 경품’ 조사가 업황에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홍 연구원은 “결합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시작되면 작년 하반기 무선 리레이팅 스토리가 유선에도 이어질 수 있다”며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1073억원을 기록,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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